다른 블로그를 보다보면 사람들이 글을 쓰는 방법들이 다양한 것 같다. 대부분의 숙성된(?)
블로거들은 내용이 재미있어서 그런지 가독성 또한 좋게 느껴진다. 내가 블로그를 해본 결
과 분명히 그들도 그들만의 작성 요령이 있을 것이다.
나는 메신저를 포함한 모든 글쓰기에 확실한 성향이 있기 때문에 블로그에도 그 성향이 잘
나타나는 것 같다. 일단 줄간격이 넓은것을 선호하고, 콤마를 통해 문장을 분리하는 것을 좋
아하며 문단을 내 기준에 따라 자주 분리하는 편인 것 같다.
그냥 내 스타일에 따라 신경쓰지 않고 글을 적어왔는데, 내가 앞서 적은 글들을 읽어보니
가독성이 최악인 것 같다. 비슷한 글자수의 다른 블로거의 일기와 같은 글들을 보면 상대적
으로 비교가 많이 된다.
이 바로 전 글인 "나에게 글쓰기란" 이란 글은 짧게 적으려고 했는데 적다보니 쓸데없이 길
어져서, 다시 읽어보려고 하니 내가 읽다가 짜증이나서 포기했다. 어떻게 해야 내 글이 더
읽기 쉽고 편해질 수 있을지 연구해봐야 겠다.
앞으로 글쓰기 폰트, 폰트크기, 줄간격 등 다양하게 조절해서 내 블로그 테마에 가장 맞는
글 형식을 찾아봐야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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