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목: 날마다 록(日々ロック)
출판사:
권수: 1~6권(완)
학교 근처의 대형 만화방에서 우연찮게 이 만화를 접할 수 있었는데, 약속 시간이 빠듯해서 2권까지 읽은 상태에서 중간에 끊어버렸다.
그 후 다른 만화방을 돌아다니며 '날마다 록'을 찾았지만, 생활반경 내의 그 어디서도 찾을 수 없었기에 다시 '날마다 록'을 만났던 만화방으로 찾아갔다(인터넷 어디에도 없다).
내 기준에 만화가 조금 촌스럽고, 지극히 일본적이며, 그림체가 조금은 정신없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만화였다.
내용을 간단히 설명하자면, 이 만화는 올드팝 느낌의 펑키한 락을 인생의 낙으로 하는 한 고등학생과 그 친구들에 대한 만화이다.
찌질한 주인공과 더 찌질한 그 친구들의 락(rock) 인생에 대한 내용이지만, 락스피릿을 잘 모르는 나도 락에 대한 열정을 느끼게 해주는 만화였다.
나는 음악, 춤과 관련된 몇몇 명작(개인적)들을 기억하는데, 해당 만화들은 단순히 책장을 넘기며 글을 읽고, 그림을 보는 것 만으로 음악이 들리는 것 같은 느낌을 줬었다.
이 만화는 대부분 주인공이 작사, 작곡한 노래를 부르며 내용이 진행되는데, 칸 나눔 없이 한페이지 전체에 노래 가사를 쭉 적어놓는 형식의(일본만화라서 세로로) 표현이 많은데, 만화볼때 글을 대충읽는 나에게도 가사가 와닫고 에너지가 넘쳐서 집중해서 다 읽게되었었다.
[ 이런 느낌]
이건 스포는 아닌데, 책 1권에도 나오듯이 주인공과 친구들은 매우 유명한 락의 전설로 남게 된다고 한다. 그 과정에서 찌질한 애들이 멋진 녀석들로 변해가는 전형적인 소년만화같은 전개는 누구나 예상할 수 있지만, 이 만화는 개인적으로 조금 달랐던 것 같다.
처음부터 만화가 끝날 때 까지 한결같이 찌질하다. 그래도 그 찌질함 속에 나름의 철학이 있긴 한 것 같더라.
개인적으로 넘쳐나는 요즘 만화중에 재미있게 봤던 만화인 것 같다.
불편포인트: 주인공이 시도때도없이 팬티 벗음, 일본스러움, 욱일승천기 비슷한것 나옴
출판사:
권수: 1~6권(완)
학교 근처의 대형 만화방에서 우연찮게 이 만화를 접할 수 있었는데, 약속 시간이 빠듯해서 2권까지 읽은 상태에서 중간에 끊어버렸다.
그 후 다른 만화방을 돌아다니며 '날마다 록'을 찾았지만, 생활반경 내의 그 어디서도 찾을 수 없었기에 다시 '날마다 록'을 만났던 만화방으로 찾아갔다(인터넷 어디에도 없다).
내 기준에 만화가 조금 촌스럽고, 지극히 일본적이며, 그림체가 조금은 정신없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만화였다.
내용을 간단히 설명하자면, 이 만화는 올드팝 느낌의 펑키한 락을 인생의 낙으로 하는 한 고등학생과 그 친구들에 대한 만화이다.
찌질한 주인공과 더 찌질한 그 친구들의 락(rock) 인생에 대한 내용이지만, 락스피릿을 잘 모르는 나도 락에 대한 열정을 느끼게 해주는 만화였다.
나는 음악, 춤과 관련된 몇몇 명작(개인적)들을 기억하는데, 해당 만화들은 단순히 책장을 넘기며 글을 읽고, 그림을 보는 것 만으로 음악이 들리는 것 같은 느낌을 줬었다.
이 만화는 대부분 주인공이 작사, 작곡한 노래를 부르며 내용이 진행되는데, 칸 나눔 없이 한페이지 전체에 노래 가사를 쭉 적어놓는 형식의(일본만화라서 세로로) 표현이 많은데, 만화볼때 글을 대충읽는 나에게도 가사가 와닫고 에너지가 넘쳐서 집중해서 다 읽게되었었다.
[ 이런 느낌]
이건 스포는 아닌데, 책 1권에도 나오듯이 주인공과 친구들은 매우 유명한 락의 전설로 남게 된다고 한다. 그 과정에서 찌질한 애들이 멋진 녀석들로 변해가는 전형적인 소년만화같은 전개는 누구나 예상할 수 있지만, 이 만화는 개인적으로 조금 달랐던 것 같다.
처음부터 만화가 끝날 때 까지 한결같이 찌질하다. 그래도 그 찌질함 속에 나름의 철학이 있긴 한 것 같더라.
개인적으로 넘쳐나는 요즘 만화중에 재미있게 봤던 만화인 것 같다.
불편포인트: 주인공이 시도때도없이 팬티 벗음, 일본스러움, 욱일승천기 비슷한것 나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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